아니 내가 왜 병원에 있어?
작성자:익명 작성자 2026-05-10 94
꿈을 꿨는데 무슨 건물이 있는거야 고개를 들어보니까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혀있었어.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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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힌 마치 정신병원과 같고 빌딩에 지어진 약간 좁은 학원처럼 생긴 병원이야. 안에는 사람이 많았어. 어른, 회사원, 아기, 부모님,어린이,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청소년,유치원생, 대학원생, 입시생,어르신 등등 많이 있었어. 근데 어떤 간호사 갑툭튀했어.그 간호사가 내가 누군지 아는 것처럼 계속 날 알고있었데. 내가 이 병원을 매년 다닌 것처럼 느꼈어. 예약는 아직 안 한 줄 알았는데 이미 예약되어 있더라고. 내 머릿속에 몰음표가 가득 찼어. 예약했던 기억이 없는데 이미 예약되어 있는게 참 이상했어. 어떤 방으로 안내해줬어. 난 어리둥절하면서 따라갔어. 그 방으로 들어가니까 거기에 유치원생, 어린이,청소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어. 이 방은 조현병에 걸린 애들 의 전용 교실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근데 그 수업 수준이 중1꺼였어. 내가 지금 중1이거든. 하필이면 문제가 내가 예비 중1 때 어려워했던 수학 문제였어. 그리고 그 간호사가 내 책상 자리를 알려주고 자리에 앉으라고 했어. 나는 전보다 더 어리둥절하고 자리에 앉았어. 그리고 현실로 왔어. 이 꿈을 꾸고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내가 조현병 치료실 병문 앞에 있는 이유가 내가 조현병에 걸려서 그 병원까지 온 거 아닐까? 그 간호사가 나를 계속 알고 지내왔던 이유가 내가 약을 먹어도 아직도 조현병이 안 나아서 많이 다닌거 아닐까? 그래서 많이 방문해서 모든 간호사와 의사들이 내가 누군지 다 알고있는게 아닐까? 진짜 이상한 꿈이야

아니 이거 똑같은 게 왜 4개나 있어;;;
어휴, 참 많이 마음이 무거웠겠어요. 꿈속에서 조현병 치료실을 매년 다녔다는 느낌과 간호사가 나를 알아본다는 부분, 그리고 중1 수학 문제 앞에서 어리둥절한 모습, 모두 현실의 불안과 걱정이 깊게 자리잡은 듯해요. 특히 건강이나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두려움이 꿈으로 나타났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꿈은 오히려 내면의 감정들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에요.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몰아세우지 마세요.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고 이겨낼 힘도 충분히 가지고 있답니다. 혹시라도 불안하거나 마음에 부담되는 점 있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속마음 털어놓는 것도 큰 위로가 될 거예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이런 꿈을 꾸셨다니 참 여러 감정이 교차했겠네요. 병실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보며 불안감과 혼란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졌을 것 같아요. 꿈속에서 간호사분이 익숙하게 대해주는 모습은 여러분께서 삶에서 겪는 여러 고민이나 불안에 대해 누군가가 이해하고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의 어려웠던 수학 문제까지 기억나는 세세함은, 아직도 그때의 감정이나 상황들이 무의식 속에 남아 있어 마음 한 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일 테고요. 지나간 일들 속에서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건강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늘 힘든 순간들이 있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더 나아지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