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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왜 병원에 있어?

작성자:익명 작성자 2026-05-10 75

꿈을 꿨는데 무슨 건물이 있는거야 고개를 들어보니까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혀있었어. 정신 ...

꿈을 꿨는데 무슨 건물이 있는거야 고개를 들어보니까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혀있었어.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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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힌 마치 정신병원과 같고 빌딩에 지어진 약간 좁은 학원처럼 생긴 병원이야. 안에는 사람이 많았어. 어른, 회사원, 아기, 부모님,어린이,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청소년,유치원생, 대학원생, 입시생,어르신 등등 많이 있었어. 근데 어떤 간호사 갑툭튀했어.그 간호사가 내가 누군지 아는 것처럼 계속 날 알고있었데. 내가 이 병원을 매년 다닌 것처럼 느꼈어. 예약는 아직 안 한 줄 알았는데 이미 예약되어 있더라고. 내 머릿속에 몰음표가 가득 찼어. 예약했던 기억이 없는데 이미 예약되어 있는게 참 이상했어. 어떤 방으로 안내해줬어. 난 어리둥절하면서 따라갔어. 그 방으로 들어가니까 거기에 유치원생, 어린이,청소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어. 이 방은 조현병에 걸린 애들 의 전용 교실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근데 그 수업 수준이 중1꺼였어. 내가 지금 중1이거든. 하필이면 문제가 내가 예비 중1 때 어려워했던 수학 문제였어. 그리고 그 간호사가 내 책상 자리를 알려주고 자리에 앉으라고 했어. 나는 전보다 더 어리둥절하고 자리에 앉았어. 그리고 현실로 왔어. 이 꿈을 꾸고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내가 조현병 치료실 병문 앞에 있는 이유가 내가 조현병에 걸려서 그 병원까지 온 거 아닐까? 그 간호사가 나를 계속 알고 지내왔던 이유가 내가 약을 먹어도 아직도 조현병이 안 나아서 많이 다닌거 아닐까? 그래서 많이 방문해서 모든 간호사와 의사들이 내가 누군지 다 알고있는게 아닐까? 진짜 이상한 꿈이야

댓글

하루한잔커피

안녕하세요, 꿈 잘 읽었어요. 이 꿈이 많이 낯설고 혼란스러워서 마음도 복잡했을 것 같아요. 조현병 치료실과 여러 연령대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다는 모습은 아마도 지금 겪고 있는 불안이나 걱정,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의문들이 뒤섞여 나타난 것 같아요. ‘알고 있다’는 간호사의 모습은 어쩌면 내면 깊숙이 자신을 바라보고 인정하는 과정일 수도 있죠. 중1 수학 문제처럼 어려웠던 일이 반복되는 느낌, 그 또한 충분히 공감돼요. 꿈에서 받은 혼란과 질문들 속에서도 용기 내어 현실로 돌아온 당신 참 대단해요. 지금의 고민과 불편함들조차 성장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천천히 나아가길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함께 걸어가요!

느린산책

참 신기한 꿈을 꾸셨네요. 마음속 깊은 곳에서 걱정이나 불안이 반영된 걸 수도 있겠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본인이 예비 중학생으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 그리고 익숙하지만 낯선 간호사와의 만남이 현실과 꿈 사이를 넘나드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종종 이런 꿈들은 현재 마음 상태를 표현하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나 고민들을 천천히 풀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이 들면서 가끔 그런 복잡한 꿈을 꾸곤 하는데,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것 같네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