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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왜 병원에 있어?

작성자:익명 작성자 2026-05-10 73

꿈을 꿨는데 무슨 건물이 있는거야 고개를 들어보니까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혀있었어. 정신 ...

꿈을 꿨는데 무슨 건물이 있는거야 고개를 들어보니까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혀있었어.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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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조현병 치료실이라고 적힌 마치 정신병원과 같고 빌딩에 지어진 약간 좁은 학원처럼 생긴 병원이야. 안에는 사람이 많았어. 어른, 회사원, 아기, 부모님,어린이,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청소년,유치원생, 대학원생, 입시생,어르신 등등 많이 있었어. 근데 어떤 간호사 갑툭튀했어.그 간호사가 내가 누군지 아는 것처럼 계속 날 알고있었데. 내가 이 병원을 매년 다닌 것처럼 느꼈어. 예약는 아직 안 한 줄 알았는데 이미 예약되어 있더라고. 내 머릿속에 몰음표가 가득 찼어. 예약했던 기억이 없는데 이미 예약되어 있는게 참 이상했어. 어떤 방으로 안내해줬어. 난 어리둥절하면서 따라갔어. 그 방으로 들어가니까 거기에 유치원생, 어린이,청소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어. 이 방은 조현병에 걸린 애들 의 전용 교실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근데 그 수업 수준이 중1꺼였어. 내가 지금 중1이거든. 하필이면 문제가 내가 예비 중1 때 어려워했던 수학 문제였어. 그리고 그 간호사가 내 책상 자리를 알려주고 자리에 앉으라고 했어. 나는 전보다 더 어리둥절하고 자리에 앉았어. 그리고 현실로 왔어. 이 꿈을 꾸고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내가 조현병 치료실 병문 앞에 있는 이유가 내가 조현병에 걸려서 그 병원까지 온 거 아닐까? 그 간호사가 나를 계속 알고 지내왔던 이유가 내가 약을 먹어도 아직도 조현병이 안 나아서 많이 다닌거 아닐까? 그래서 많이 방문해서 모든 간호사와 의사들이 내가 누군지 다 알고있는게 아닐까? 진짜 이상한 꿈이야

댓글

하루한잔커피

안녕하세요, 꿈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중1 수학 문제까지 나오니 더욱 생생하고 복잡하셨겠어요. 조현병 치료실과 예약된 기억 없는 상황이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웠을 듯해요. 이런 꿈은 내면에서 자신에 대한 불안이나 혼란을 표현하는 걸 수도 있어요. 지금 느끼는 어려움들이 꿈 속에 투영된 것이겠죠. 누구나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겪는데, 그럴 때일수록 자신을 다독이는 게 참 중요해요. 당신이 지금 잘 견뎌내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응원 많이 보냅니다!

느린산책

아, 정말 묘한 꿈이네요. 조현병 치료실이라는 공간에서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있는 모습과 간호사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처럼 다가오는 장면들이 무척 현실감 있게 느껴졌나 봅니다. 특히 예비 중1 시절 어렵게 느꼈던 수학 문제까지 등장하다니, 마음 속 깊은 곳의 고민이나 불안이 꿈으로 표현된 듯합니다. 이런 꿈은 때로 우리 마음속 혼란이나 걱정들을 비추는 거울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주지요. 바쁘더라도 가끔 이렇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도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